오늘 스터디에서 스터디의 근본적인 목적과

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..

이사님께서는 쓴소리하고 표현하셨지만

다 회원들을 생각해서 하셨던 이야기라

저에겐 달달하게 들렸습니다..^^

이사님의 꿀보이스(?)도 한몫한 것 같아요.

회원님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

다 우쭈쭈 의견을 존중해주셔서

더 열심히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제가 가입하고 들은 스터디 중에

가장 회원님들 참여가 많았던 날이었어요.

12시 전에 나가지 말고

대화를 좀 하라는 이사님의 말씀에

다들 12시까지 정말 열심히 담소를 나누시고

12시 땡하니 하나 둘 문을 열고 나가시는

회원님들의 모습을 보며

정말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..ㅎㅎㅎ

세미나 시간은요.

건축허가 담당자에게 전화하는 대표님이

흡사 장난전화 할 생각을 하니

너무 즐거운 아이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고...

일이 있어서 바로 나와서

더이상의 생각을 못했어요.

오늘도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.